저자는 매일경제에서 근무를 한 기자 출신이다.
  1997년 동남아시아 외환위기, 911사태, 2008년 9월15일 Lehman Brothers 파산등을
  잘 분석해 냈다.

  사실 우리나라처럼 미국과 엮여서 경제가 synchronized되는 국가는 상당히
  미국의 달러환율에 민감할수 밖에 없다.
  Subprime때 맛탱이가 간 Citi corp가 개발한 KIKO때문에
  우리나라 수출 잘하던 강소기업들이 정말 한방에 훅갔다.

  메이저 투자자들이라면 이런 책을 무시해도 된다.
  정보를 받는 量도 다르고 sourcing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수 있기 때문이다.
  업체에 대한 자료를 얻고 싶으면 똥구녕(애널리스트)하나 데리고
  기업체에 가서 사장하고 미팅을 하면 되니까 말이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과연 중국이 들고 있는 미국 국채를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중국은 미국국채를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최대의 채권국이다.
  과연 위안貨(RMB)를 얼마나 절상을 할것인가? 하는 것이 관전평이다.

  브랜트우즈혐정에 극렬하게 반대하던 케인즈卿은 브렌트우즈 협정 다음해에
  죽었다. 아마도 홧병인듯 한데,
  이후 모든 세계경제의 중심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온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결정에 따라서 세계경제는 요동을 친다.

  1985년 뉴욕플라자 합의이후 일본은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을 맞게 된다.

  아직 EU에가입하지 않은 나라중 노르웨이, 스위스,터키의 가입승인절차와
  요구조건에 대한 분석은 신선하다.

  앞으로 모쪼록 이런 책이 조금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미나 반토막클럽에 가입한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봤으면 한다. 



프리메이슨, 예수회, 로스차일드, FRB, 유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