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오카 히로코의 손발이 따뜻해지는 1분 스트레칭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다이어트, 감기, 생리통, 투명한피부, 변비탈출까지 여러가지 고질병(?) 들에 대한

솔루션이 담겨져 있다는 책의 띠지를 보고 호기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저자인 마쓰오카 히로코씨는 척추와 골반의 뒤클림을 바로잡아 신체가 균형을 이루게 하는

신체 균정법을 기초로 신체의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해 온 분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 건강

에 신경을 쓰며 신체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체조와 스트레칭법을 전파하고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이 책은 '손발이 차가운 병', 수족냉증을 해결할수 있는 스트레칭을

담고 있습니다. 체조 뿐 아니라 한명한명 다른 수족냉증의 증상에 따라서

자신이 어떤 체조를 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것에 주의를 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쉽게 읽히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을수가 있었어요.

 

 

 

알고보면 정말 고질병들이라고 할만한 증상들이 많이 있어서 놀라웠는데요.

변비, 설사같은것은 물론이고 생리통이나 비만, 생기없는 피부까지 모두 사실은

몸의 불균형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아무리 좋은 약을 먹고 운동을 한다고 치더라도

근본적으로 신체의 기(氣)가 흐트러져 있다면 고쳐지기가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1분, 24시간이라는 시간속에 작은 부분만 투자해서

내 몸을 위해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하네요.

자신의 증상에 따라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스트레칭을 따라 해 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족냉증이라고 하나의 명칭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수족냉증이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흥미로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수족냉증에도 원인이 각자 다르고, 치료해야 하는 부분이나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또 새롭게 알게 되어 신선했던 페이지였습니다.

 

 

자신의 몸을 잘 살펴보고, 증상을 체크해 보다 보면 내가 어떤 수족냉증인지

어떤 성격과 어떤 체질을 가지고 있는지도 또한 알수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음식, 식생활에 대한 어드바이스와 생활개선포인트까지

모두 한번에 알아볼수 있는 진단서 처럼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수족냉증과 함께 몸의 밸런스를 찾게 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