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민 중의 하나가 상권이다. 흔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좋은 입지를 찾아야 장사가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그런데 막상 상권이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알아보고 무엇을 조사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다.

상권분석에는 4가지 법칙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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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상권의 법칙이다. 상권은 숲이다. 입지는 그 숲 속의 한그루 나무다.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숲의 환경이 좋아야 하듯 점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상권의 환경이 좋아야 한다.

 

둘째는 입지다. 눈으로 보이는 외적인 조건 보다는 고객이 접근하기 쉬운 심리적 조건이 곧 입지선정 포인트다.

셋째는 점포개발이다. 좋은 점포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좋은 점포를 발굴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점포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개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계약이다. 점포 계약은 창업 준비의 마지막이며, 창업의 시작이다. 창업비용 중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신중하고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

 

‘실전 상권의 법칙’은 창업을 위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전에 필요한 기술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지침서 역할이 될 것이다. ■경향미디어/정연강 지음 /프랜차이즈경제신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