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표지가 인상적인

'이건희 27법칙' 이라는 도서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과 조직을 혁신하여 300배 성장을 이끄는 27가지의 '필승법칙'

이 들어있는 책이라고 하네요.

저자가 이건희 회장인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에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일해온 저자가 쓴 책인만큼

삼성이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기업으로 발돋움을 해 왔는지를

짐작해 볼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을 일류기업이라고 하지만,

겉모습만이 아니라 속모습도 과연 완벽한 일류일까요.

삼성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메꾸어 나갈줄 아는 이건희 회장의

일류기업을 향한 목표와 경영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나게 된 이 책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지금과 같이 초일류기업이 아니었던 시절에 삼성에 들어가 삼성이 어떻게 발전해 오는지를

기업에 근무하는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저자는, 이건희 삼성회장의 경영방침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이건희 삼성회장의 경영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연구해 왔다고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이 책의 목차에 눈길이 갔는데요.

다른 책들처럼 27가지 나열되어있을줄 알았던

책의 콘텐츠가 진돗개, 영화, 마니아, 스포츠,

목계 이 다섯가지의 키워드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왠지 내용이 얕지 않고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이

정말로 오랜기간동안 삼성 이건희 회장을 봐 가며

여러가지 면을 캐치해 냈고 또 그것을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의 내용중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키워드 2, 영화의 법칙 4입니다.

리더라는 자리에 어울리는자세는 관리하는 것이 아닌

창조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저에게 처음에는 잘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존재로서의

 리더의 모습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더의 자각을 가지고 항상 더 좋은모습,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또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마지막 부분의 카리스마로 압도하라는 13번의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자신이 어떤일을 하는지 확실히 파악하는것도, 겸손하고 경청해주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가 좋은리더이겠지요. 한 기업을 이끄는 리더기 때문에 더욱 더

사람들에게 얕보이지 않는 떳떳하고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더가 되어야 할 사람,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