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스마트폰을 안쓰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유행인것 같아요.
저도 솔직히 휴대폰을 바꿀 필요는 없었지만 주위에서 하도 스마트폰을 외치다 보니 어쩔수
없이 따라서 개통하게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지금 유행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더 어렵고 힘들기 때문인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벌써 2년째 저와 동거하는 이 핸드폰,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스마트하게 사용
하고 있는가 하고 자신에게 물으면 자신있게 '그런것 같다' 하고 자신있게 말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햐면 여러가지 기능이 있기는 있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
고있는 어플이나 카카오톡이 유용한 반면에 유용한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의 어플들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도 많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인간은 항상 자신의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존재라서 그런지, 항상 새
로운 것에 적응하지 못하면 강박관념처럼 꼭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래서 언제나 변화에 민감하고 또 그것의 선두에 서지는 못하더라도 꼭 따라가도록 노력해
서 적어도 그 빠른 변화의 물결에 뒤쳐지지 않도록 자신을 채찍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에도 나와있듯이, 스마트폰이라는 편리한 도구 이외에도 세상의 많은 전자기기는 발
전을 거듭해 왔고 또 인간이 하는 일을 더더욱 줄이고 인생을 누릴 시간을 벌수 있도록 진
화를 해 왔습니다. 기계들도 이렇게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정
작 그것을 잘활용하여 도움을 받아야할 인간이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말도 안되지요.

 

작게는 스마트폰, 크게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어려운 용어까지 등장하는 이 책은, 알기
쉬우면서도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배워 나갈 수 있는 설명을 싣고 있어요. 어려운 이론이나
정의같은 것을 알려주기 보다는 일을 하면서 실전에 꼭 필요할만한 정보를 먼저 알려주기
때문에 실제로 일을 할 때의 순서와 다르지 않은것 같아 헷갈리는 일도 적을것 같습니다.
앞부분의 챕터는 기계들이 어떻게 발전을 해 왔는지, 또 어느방향으로 발전하는 중인지 등
의 정보도 알수 있어서 앞으로 디지털 기기들의 변화트렌드를 읽는데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