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내 장사’를 꿈꾼다. 쫓기는 일상과 자유롭지 못한 시간, 경제적인 어려움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으로 장사를 택하는 것이다. ‘설마, 망하기야 하겠어?’라는 희망으로 말이다.

 

 

하지만 대박을 꿈꾸며 시작한 수많은 장사꾼들이 실패의 쓴 잔을 마신다. 수백개의 점포를 컨설턴트 한 저자는 독자에게 집요하게 묻는다.

 

 

‘이래도 장사를 하겠습니까?’

 

 

10여 년간 필드에서 직접 뛰며 경험치를 쌓은 창업컨설턴트인 저자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실패와 성공의 생생한 경험이 묻어나는 창업서를 완성했다. 이 책은 천편일률적인 매뉴얼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창업서와는 달리, 수많은 사례를 통해 장사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견을 지목하고 장사를 해야 할 사람이 알아야 할 지침, 즉 장사꾼으로서의 마인드와 소양, 그리고 실무를 체득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장사를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매출 및 수익구조와 인테리어 비용, 메뉴의 배치와 구성, 가격전략, 그리고 고객응대 등 장사의 최전방에서 접할 수 있는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해 갖고 있는 세간의 고정관념을 깨워줄 뿐 아니라, 냉엄한 생존논리를 내세워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막연하게 창업에 뛰어들어 실패하는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