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꺾이지 않는 열정과 노력, 난관을 뛰어넘는 불굴의 의지, 그리고 주변의 협력자를 끌어들이는 리더쉽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운’이라고 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때로 과거의 자신을 회상하면서 ‘나는 참 운이 좋았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의 성공이란 순전히 ‘우연’에 의한 것일까?

 

 

주변을 둘러봐도 유난히 운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큰 노력을 하지 않은데도 왠지 일이 술술 잘 풀려가는 것 같고 마치 누군가가 도와주기라도 하는 듯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고비를 잘 넘어가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지독하게 운이 나쁜 사람들도 있다. 생각지도 않던 일이 발생하거나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로 인해 때로 적지 않은 고통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것 역시 그냥 ‘우연’이라고 치부해 버려야 할 것인가?

 

 

일본 대표팀의 이미지 트레이너를 맡은 니시다 후미오(西田文郞) 박사는 약 30년 전부터 과학적인 뇌연구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뇌는 잠재의식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행운을 불러들인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 후 그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비즈니스, 교육 분야에서 압도적인 업적을 올렸고 이후 기업의 사원교육과 비즈니스맨들의 잠재의식 개발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다.

 

 

『내 안에 숨어있는 ‘긍정의 힘’을 이끌어 내는 - 31일 습관』은 니시다 후미오 박사의 이미지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핵심이자 최근 베스트 셀러를 기록한 『된다, 된다, 나는 된다』의 후속작이자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이 개괄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내용이었다면 이번 후속작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제대로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지를 실천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한 달이라는 31일의 기간 동안 매일 매일 하루씩 ‘미션’을 정해서 특정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그것이 성공과 행운을 부르는 잠재의식이 되고 결국 운을 불러들인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증명하고 있다.

 

 

머릿 속에만 생각하고,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구체적인 긍정의 힘을 밖으로 끌어내 행동하게 만들어주는 실천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