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마음이 짠하며..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그렇게 힘들게 자라시면서도 커서도 부모님 봉양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지금 우리네 모습은 어떤가..

부모는 한참 뒤고 오직 자식 사랑만..그게 지나쳐 잘못되는 자식또한 많다는..

씁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주일에 한번이상은 전화를 드립니다

저희가 내려가기라도 한다면 2-3일 전부터 사줄 음식이며 와서 먹을 음식을 준비하시는 어머니..

이제는 그게 싫습니다

힘들어도 우리 새끼 맛있게 먹으니 장봐다 한다

많이 먹어라 싸가라

그래서 이젠 맛있는곳 모시고 가 사드립니다 가끔

나 이거 먹고싶어 먹으러가자...그러면서요..

그것도 싫다십니다 돈이 얼마냐 그러시며..

뭐 맛있는거 사드시래도 안사드시고 아꼈다 손주들 주시 잖아요..

반성했습니다

나도 그런 부모가 되고있는지

묵묵히 지켜보고 지원해주고 맘의 풍요로움을 주는 엄마인지..

내 욕심에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감사합니다..

가족의 달 5월에 좋은책을 접하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