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지능
다산지식하우스
민성원 지음
노력한 만큼 반드시 되돌려주는 공부지능!!
작가의 말이 맘에 참 와닿고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많은데 공부는 노력하면 된다는 말 희망을 갖게 되네요.
그렇다고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작정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겠지요?
그래서 지혜롭게 아이를 이끌어줄 방법을 책을 통해 배워보려고 해요.
차례만 보아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직접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터득한 교육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몰입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공부지능(SQ) = IQ(인지능력) + EQ(정서지능) + α(부가요소)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재와 천재는 타고난 IQ 수준이 보통이어도 얼마든지 훈련을 통해 만들 수 있어요.
부모의 타고난 지능과 열심히 노력하는 EQ를 물려받고,
후천적으로 부모의 높은 교육 의지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여
높은 수준의 공부지능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그중 부모의 강한 교육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
최근 많이 사용하는 웩슬러 지능검사는 다양한 영역의 능력을 검사하기 위한
소검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토막짜기, 공통성, 숫자, 공통 그림 찾기, 기호 쓰기, 어휘, 순차연결, 행렬추리,
이해, 동형 찾기, 빠진 곳 찾기, 선택, 상식, 산수, 단어추리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는 새로 나온 어휘와 뜻을 적고 읽도록 하면 좋다고 해요.
미국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은 아이가 국, 영, 수 중심으로 구성된
학교 교육에서 판단하기 힘든 능력을 발견함으로써
자신의 장점을 찾아 이를 강화하고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다중지능에는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시각-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대인관계지능, 개인내적지능, 자연탐구지능이 있다고 해요.
내용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 지능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의 EQ를 높여주는 3가지 습관에는 기다리는 습관, 감사하는 습관, 경청하는 습관이 있어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무엇보다 부모의 양육 태도가 큰 영향을 준다고 해요.
아이의 요구를 바로바로 들어주기 보다는 지연해서 약속하고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경청하는 습관 들이기에서는 아이 말에 주의 깊게 경청 못한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공부지능을 높이기 위해 집중력과 창의력이 필요한데요.
집중력이 좋은 아이들의 공통점을 보면 스스로 충동을 조절할 줄 안다, 즉시 집중한다,
지속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고 해요.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게임이나 자극적인 만화영화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강한 자극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잘 놀게 하기,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아침밥 꼭 챙기기, 아이에게 맞는 집중시간 정하기,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해 목록으로 만들기,
아낌없이 칭찬하기가 있어요.
공부에서 집중력 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 책에 나온대로 아이에게 적용하며
집중력 향상 훈련을 시켜야겠어요. 저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아낌없이 칭찬하기인데요.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내적, 외적 동기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부모의 칭찬과 같은 외적 동기가 자극을 받는다고 해요.
몰입을 잘하는 아이가 창의력이 높다고 해요.
책 곳곳에 공부지능을 높이기 위한 TIP이 수록되어 있어 도움이 되어요.
일상생활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은 낯선 경험을 자주하면 좋다고 해요.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종합적인 지식 습득과정도 창의력에 좋고,
익숙한 곳에서 다른 점 찾기와 같이
익숙한 것에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지능은 한 나라의 교육수준을 만들고 교육수준은 그 나라의 미래를 만든다고 해요.
이 대목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하지요.
부모부터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이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좋은 멘토로써의 역할을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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