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마을 티키톡 창의 스티커 놀이

티비에서 시계마을 티키톡을 봤어요.

기차타고 돌아오는 거의 끝나는 무렵봐서...

몇번 보긴했는데

도대체 몇시에 하는지...알 수가 없네요^^:;

올레티비보니 목록에도 없는거 같고...

아이는 또 보고 싶다는데 ㅠㅠ

그러던중 시계마을 티키톡 창의 스티커 놀이를 발견했네요.

 

 

스티커북이다보니 어디 도망갈까 비닐에 한번 더 싸여져 있어요^^

 

 

누구의 책인지 이름쓰는 페이지도 있고요.

글씨도 쓰지도 못하면서 자기 이름적인것 잘 아는 딸램이네요.

간혹 다른 책에 xx에게라며 다른 사람 이름이 적혀있으면

자기 책인데 왜 다른 사람이름이 적혀있냐고 울기도 하고요.
자기이름 적힌거 좋아하는 4살이네요.

 

시계마을 티키톡에 나오는 친구들이예요.

이름들이 참 재미있어요.

롤링스,무무 아줌마...자기 만의 특징을 잡아낸 이름이네요.

 

<즐거운 요리시간>

오늘은 무무 아줌마와 요리하는 날.스티커를 붙여 요리하는 모습을 완성하고 어떤 요리를 하는지 이야기 해 봐요.

 

주제와 함께 빈곳에 스티커를 붙이고 붙인 내용을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 해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림자 부분에 붙일 스티커도 있고 남는 스티커는 자유롭게 붙여 볼 수 도 있어요.

 

철심 박힌 부분에 붙여 주는 안심스티커도 있고요..

 

    아이랑 놀아봐요   

 

늦은 낮잠에 빠졌던 아이..

꼭 이런 날은 울면서 깨네요.

동생도 깰까봐 얼릉 데리고 나와 선물있다고 보여줬더니

눈물 뚝 그치고 하겠다고 하네요.

 

 

등장캐릭 이름부터 열심히 배우는 중이예요.

삐약이들은 왜 삼각형이냐

치키디는 왜 둥그러냐

왜 포포티만 크냐??

질문이 끊이지 않네요.

 

포포티 기차라  다른친구들을 다 태워줘야해서 크다고 말해줬네요^^

 

어떤 스티커가 있나 미리 구경해보고요.

 

안심스티커도 붙여봤어요.

책을 펼칠때마다 조금씩 떨어지네요. 그래서 다시 손으로 눌러주고 안심스티커는 좀 강한걸로 해야될 것 같아요^^;;

 

틸리도 제자리에 쿵쿵 붙여주고요~~

자기 안보이게 잘 붙인다면서 좋아라하네요.

(그림자 자리에 딱 맞게 붙이기요^^)

 

삐약이들은 어디 있을까??라고 물으니 어디있나 열심히 찾기도 하고요

 

 

제자리에 붙이고도 남는 스티커는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일 수 있어요.

틸리에게 예쁜 꽃 선물도 해주고요^^

 

이야기에 맞게 붙이는 공간도 있지만

아이 맘대로 붙이는 공간도 있어요.

하지만 울 아이는 여기다 안 붙인다고^^:;

책에 붙이고 남은 스티커를 베란다 창문에 붙였네요...

 

뒷부분 길찾기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롱링스와 바일 바구니.

과일바구니를 찾아 길을 떠나지요.

너 이거 못하잖아??라고 물으니

괜찮아..여기 답이 있잖아...이렇게 이렇게 따라가면되하며 길을 찾아보네요.

 

티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스티커북은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림자 있는 공간에 맞는 스티커도 붙여보고 주제에 맞는 이야기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