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동생 팔았어요>라는 책이예요.

동생이 없어짐으로 인해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예요.

울 큰아이에게도 작년에 남동생이 생겼지요.

엄마도 아빠도 자기 물건도 동생에게 뺏긴 기분이였겠지요.

이런 울 큰 아이와 같이 읽어봤네요.

 

에밀리가 주인공이예요.

마당에서 벼룩시장을 할꺼라네요..동생 막스와 함께요.

 

주스를 만들고 팔 물건을 가지고와 벼룩시장을 열었어요.

아빠는 뭘 하는 걸까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슬퍼하는 에밀리.

동생의 나쁜 점을 말했지만 누군가 동생을 사갔네요.

 

동생을 팔고 돈을 받았지만 기뻐 보이지 않네요.

집엔 아무도 없어 방으로 숨어 버려요...

그 다음 이야기는 짐작이 되나요??

변장한 아빠가 힌트지요.

 

장난기가 발동했네요.

 

아줌마가 동생을 사가는 장면에서 기분이 좋지않아요.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기 때문이겠지요.

 

 

안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파는 거라고 말해주고

뭘 팔거냐고 물었더니 공룡,우유..요런거 판다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거면서 ㅎㅎ

아직 벼룩시장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한거 같아요.

 

집에 돌아와 숨어버리는 에밀리를 보고 우울한 표정이네요.

요런 표정의 누나와는 달리 누나 색연필이며 펜이며 뽑아 던지고 있네요.

너 그러면 누나가 팔아버릴지 모른다~~

 

아빠와 동생이 같이 돌아왔네요.

다시 돌아온 동생을 반겨하며 자기가 번 돈을 자랑하네요.

그 돈으로 맛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가요.

 

먹음직스러운 아이스크림들~~ 자기도 먹는다며 골라보네요.

 

하나만 먹으라고 했더니 자기는 다섯개 먹는다며..욕심부리고 있네요.

큰 아이 동생이 자기한테 침바른다고 만지는거 싫어하는 하는데

동생이 없어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느껴볼 수 있었던 책이네요.

아직은 싫겠지만 말알아듣고 걸어다니면 같이 즐겁게 놀 수 있을 거라고 알려주며 마무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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