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밖에 나갔다 들어오며 초인종을 딩동하는 순간부터
잠이 들기까지의 일상을 엿 볼 수 있어요.
다른 아이들은 어덯게 하나 난 어떻게 하나 아이와 보며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바삭바삭 과자는 맛있어요,
밖에 다녀온 아이 깨끗히 씻고 간식을 빼먹을 수 없겠지요.

무엇을 가지고 놀까...골라보기도 하고요.

잠들기전 목욕을 하고 잠옷을 입고...꼭 해야할 한가지~~
닫혀진 문틈이 보이네요.

엄마,아빠에게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하고
아이도 달님도 깜깜한 반에 잠이드네요.
책 속 초인종을 딩동딩동 눌러보기도 하고요.

무슨 간식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스마일핑크과자를 먹고 싶다네요.
엄마도 한입 쏙 주고...

무슨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니??
난 물총~~
그러다가 양초를 보고 뭐냐고 물어보길래 양초인데 라고 말해주니
난 양초~~아니아니 물총가질래...라며 장난도 치네요.
요 책은 남자아이가 주인공이다보니 남자 장난감들이 보이네요.
뭐 울 아이는 그런거 신경안스고 잘 가지고 놀아요.

자기는 사다리차 가지고 놀꺼라네요.
요즘 이사하는 집들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에 한번은 사다리차를 보게되는거 같아요.
알록달록 색감이 이뻐 보이는 책이예요.

울 아이 어린이집 다녀와서 노는 모습과 비슷하네요,
오자마자 간식부터 찾는 아이
장난감가지고 놀며 즐겁게 노는 아이
요런 아이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책이네요,
간단한 글밥에 어린아이와 같이 보면 좋을 책이네요

 

엄마아빠다녀왔습니다, 한림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