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배려를 넘어 사람을 일으키는 힘  
   
   큰일을 하는 사람의 뒤에는 그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큰일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준 사람이 있다.

   저자는 그런 사람을 일컬어 ‘꿈을 키워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있기에 이 세상은 영원의 계획 속에서 수많은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차이는 새로운 현실을, 새로운 오늘을 창조해낸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한다. 이 소망이 바로 꿈이다. 이 꿈은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을 때부터 우리 속에 두신 것이다. 아직 씨앗 상태로 있는 이 꿈 속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과 소명이 담겨 있다. 이 꿈은 마치 씨앗과 같아서 껍질로 둘러 싸인 이 씨앗 속에는 넓은 과수원과 울창한 숲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숨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꿈을, 또는 잠재력을 펼치도록 도와주는 사람 없이는 그저 하나의 가능성일 뿐 아무것도 창조할 수 없다. 희망으로 가득차 있긴 하지만 무기력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기만 한다면, 그 꿈은 마침내 자기 궤도에 올라 날아오를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주는 사역의 가치를 보게 된다. 하늘 가족이라는 하나됨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함께 느끼고 다른 사람들의 승리에 함께 기뻐할 줄 아는 진정한 영성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잠자고 있는 꿈을 깨워 하늘 높이 비상하도록 돕는 자, 그는 곧 ‘꿈을 키워주는 사람’이다. 그들은 장래 천국에서 큰일을 이룬 이들로부터 칭찬과 존귀와 경모를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 모두 그러한 ‘꿈을 키워주는 사람들’의 대열에 서지 않겠는가! (크리스찬북뉴스 / 이종수)

저자 웨인 코데이로 (Wayne Cordeiro)

하와이 오아후 섬 ‘뉴 호프 크리스천 펠로우십’(New Hope Christian Fellowship)의 원로 목사. 2007년 현재 환태평양 성경학교(Pacific Rim Bible College)의 학장으로 차세대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팀으로 이끄는 교회> (프리셉트), <태도를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예수전도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