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는 사랑의 명령을 내리십니다.

"무료 급식이 있으니 와서 원하시는 분은 드실 수 있습니다" 라는 자선의 안내만으로도 칭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무한한 축복의 창고 키를 주시면서 와서 그 복을 받아 누리라고 명령하십니다.

사랑의 명령이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라고 조언하거나 권고하지 않으시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주님께서 스스로를 낮추어 베푸시는 크나 큰 은혜라고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기도를 명령하신 까닭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우리는 세상일을 너무나 중히 여겨 전심전력을 다하지만, 하나님께 속한 것들은 도무지 귀하게 여길 줄 모릅니다. 

세상에게는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시간을 주지만, 기도의 골방에게는 세상에 주고 남은 부스러기 시간만 줍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특권이며 가장 큰 행복인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주목하라는 명령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명하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마음이 무거워질 때마다 기도를 포기할테니 말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우리의 불신앙때문입니다. 더러운 마귀는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하나님께 가져가봐야 별 것 아니라고 말입니다.

우리에게 기도할 권리를 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허락을 받았는가?"라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렘 33:3"

하나님께서는 응답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주셨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본성이 그렇습니다.

사랑이시고 은혜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무시하지 않으신다.

아테네 원로원의 한 사람에게 독수리로부터 도망쳐 들어온 제비를 바닥에 내동댕이친 후 죽인 원로원을 몰인정하다고 하여 자격을 박탈하고 사형에 처하는 것으로 만장일치 가결한 사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역사를 통해 증거하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이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않니하시겠느뇨, 롬 8;32"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 자체가 보증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약속은 영원하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시 50:15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 21:22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약 1:6,7

우리가 증거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된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직접 그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아버지의 뜻대로여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여 들여야 합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깨닫게 됩니다.

돌을 깨려면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망치로 착실하게 두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기도의 망치입니다.

돌처럼 단단하여 깨닫지 못할 것은 기도로 깨버릴 수 있습니다.

영적 체험의 비결입니다.

신비로운 하나님의 체험의 영역에 태워다 주는 병거는 바로 기도입니다. 

사역에 도움을 주십니다.

노력하지 않고 기도만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공부를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노력을 완성시키는 것이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도우심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만 하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낙타를 묶어놓지 않고 알라의 섭리에 맡긴다는 아랍 사람에게 모하메드는 든든히 묶어놓고 알라의 섭리에 맡기라고 했답니다.

이슬람도 이런 수준인데,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야 합니다. 

중보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자녀, 이웃, 가족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에 능력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얼마나 축복하실지 당신은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지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구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작은 것을 기대하지만 하나님은 놀라운 것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