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

참 많은 생각을 하며 읽게 된 책이다. 커갈수록 자심감이 없어지고 자존감도 쫄아들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며 누가 그렇게 만들걸까 반성도 하게 되고…

멘사 회장을 지낸 IQ 173의 천재 빅터는 바보로 놀림받으며 학교도 포기하고 세상으로 잊혀져 산다. 그는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없었다. 아름다운 외모의 로라는 아버지로부터 못난이라고 구박받으며 자라 자신을 못난이라 여기고 살게된다. 그들의 반전과 아름다운 깨달음…  

나는 나를 잘 알고 믿는가?
저렇게 똑똑한 천재가 그 창의성을 감추고 바보로 살아왔다는게 말이 되나?
하긴 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었다. IQ 150이면 천재소리 들으며 세상과 융합하여 잘 살지만 IQ가 200이면 너무 보통 사람들과 달라 남들이 이해를 못하니 바보 취급을 받는다고, 아이쉬타인도 어릴때 모자란 아이였다고.
가끔 이상해보이는 울아들도 세상에 적응을 못하는 특별한 아이인걸 아닐까? 문득 궁금해진다...   

 

-누구에게나 숨겨진 날개가 있다

프롤로그

01. 바보한테 공부는 필요 없어!
02. 못난이 콤플렉스
03.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
04. 에머슨의 제1법칙
05.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
06. 고귀한 목표
07. 호기심이 가져온 행운
08. 믿음보다 큰 두려움
09. 내 눈으로 보는 세상
10. 생애 첫 선택
11. 과거의 속박
12. 포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선택
13. 행복의 자격
14. 암기왕 잭
15. 7년 만의 귀향
16. 나를 믿는다는 것
17. 토크쇼
1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 천재가 된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