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주제 - 생일이 무슨 날인지 알 수 있어요. 멋진 생일상을 꾸며 볼 수 있어요..

6살 딸에게 가장 하고 싶은 걸 고르라고 했더니 내 생일을 골랐어요.

내 생일은 언제이고 먹고 싶은 음식은, 초대하고 싶은 친구들은, 하고 싶은 일 등등을 엄마랑 얘기하면서 마치 오늘이 내 생일인 것 처럼 상상하면서 생일상을 꾸몄답니다.

제일 먼저 본인 이름과 수영이 선물부터 챙기더군요.. 
친구 선물에 수영이 선물이라고 적었어요..

케익 욕심이 많아 커다란 케익 두 개를 찾아 붙이니 상이 너무 좁다고 불만을 얘기하네요...

신문과 잡지를 뒤적뒤적이더니 "애들아 놀러온나~~"를 찾아 밑에다 붙였답니다..

 NIE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1. 신문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좋아하는 그림도 별로 없고 글자만 많이 있으니 딸이 보기도 어렵고 힘들것 같았답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신문 신나게 찢기, 모자 만들기, 둥글게 말아서 망원경처럼 보기,

  접기, 접어서 징검다리 놀이하기 등을 했답니다..

  이렇게 신나게 놀고 같이 뒷정리도 하면서 하루를 재미있게 보냈어요.

  ---말 그대로 신나는 오감 놀이를 했어요.

2. 신문 속에 있는 그림을 펼쳐놓고 각자가 말하는 그림을 찾기 놀이를 했답니다.

  추위에 떨고 있는 친구들 찾기등등   - 이것 또한 재미있다고 아주 신나했어요.

3. 큰 제목을 보고 글자 찾기를 했답니다.

  히말라야 '청소 등반' 마침표 찍어요...에서 마침표 찾기 했더니 얼른 찾아내면서

히말라야, 마침표등 궁금한 단어들을 묻고 하네요...

 활용집을 보고 신문에 있는 걸 찾아서 오리고 붙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면 단순한 붙이기 놀이밖에 안될것 같아 위 방법으로 딸 아이랑 생각가득을 했답니다.

앞으로 남은 활용집으로 딸에게 많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주도록 해주고 싶어요..

더불어 신문을 통해 여러 정보도 습득할 수 있다는걸 알고 표현력도 늘어나겠죠.
생각가득은 딸에게 좋은 선물이 된것 같아 넘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