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갔다오면 카메라, 인형등을 접어 달라고 하는데 책을 봐도 종이접기를 못해서 항상 고생이었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와 함께 놀며 꾸미는 유아 종이접기 동화책을 보고 울 딸보다 제가 더 좋아했답니다.

종이접기 동화책과 함께 온 카드도 아기자기한게 넘 예뻐서 종이접기에 익숙해지면 꼭 접어보고 싶어요. 울 딸 카드를 보물처럼 꼭 숨겨두고 동생도 안 보여주네요..

 종이접기의 기본이 되는 기본 형태가 나온답니다. 이걸 잘 기억해 둬야 종이접기가 쉬워요. 우리 아이와 함께 놀며 꾸미는 유아 종이접기 동화책은 재미있는 동화와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울지마] [꼬마별 별님이] [오늘의 날씨] [크레파스 요정] [ 꼬야의 아침] 총 다섯편의 동화를 볼 수있니다.

 동화책을 읽기 전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종이접기 응용작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응용 작품들을 보면서 예쁜 카드를 직접 만들고 잘라서 카드로 쓸수도 있고
아이가 그림을 더 그려 재미있는 이야기도 만들 수 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동화책을 보기도 전에 곰돌이랑 토끼가 너무 예쁘다고 해서 접은 곰돌이와 토끼랍니다. 2시간동안 몇 개 접어서 어린이집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나눠줬답니다.

 PART 5 - 꼬야의 아침

 바람개비가 뱅글뱅글 돌아가는 아침에 아기 병아리 꼬야가 엄마 닭을 따라 집 밖으로 나와요.모두모두 잘잤니? 꼬야가 숲속 친구들을 향해 아침 인사를 합니다.
제일 먼저 버섯아저씨, 민들레아줌마, 달팽이, 참새에게 인사하며 즐거운 아침을
 맞이한답니다.

먼저 제목을 본 후 옆에 동화 그림을 보고 어떤 이야기 인지 상상을 해봤답니다.

그리고 난 후 동화책을 읽으니 더 재미있고 집중을 잘 하는 것같아요.

달팽이가 똥을 누고 있는데 주황색 똥이 나왔어요..

딸에게 달팽이는 왜 주황색이 나왔을까 물었더니

씩씩하게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져, 딸기를 먹으면 빨간색이 나와"하더군요..

먹는 음식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달팽이, 인사하면 즐겁다는걸 다시한번 배웠죠.

종이접기로 동화를 만들었는데 색감도 선명한 원색에 친근감도 있고 더 예뻐요.

동화책을 읽고 난 후 종이접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색종이 한 장으로 접었는데 넘 크다 싶어 옆에 보니 size가 자세하게 적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6살 딸이 혼자 책을 보고 병아리를 접었답니다..

어려운 건 아빠와 엄마한테 도움을 받아 완성했어요.

다른 종이접기 책은 어려워서 포기한 적이 많았는데 여기선 종이접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히 되어 종이접기가 넘 쉬워요.

  마지막장엔 응용 작품이 나오는데  딸과 함께 응용 작품도 만들어 볼 생각이랍니다.

 꼬야의 아침을 읽고 종이 접기한 동물들과 인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눠요..

 종이접기 동화 시리즈는 단순히 동화를 읽고 종이접기를 해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한 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도록 북돋워주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종이접기를 처음 하는 애들도 금방 따라할 수 있는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책이죠.

손으로 종이접기를 하니 소근육도 발달되고 집중력도 좋아지고 상상력도 키워주는

종이접기 동화 시리즈때문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