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둘째를 낳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답니다.

병원에 가는 것도 약 먹는 것도 너무 지쳐서 운동과 음식으로 건강 관리를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좋은 약도 되고 좋은 음식도 되잖아요.

막상 음식으로 건강 관리를 하려고 하니깐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모르겠더군요.

우연히 약이 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 책을 알게 되었답니다.

읽어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약이 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는 야채, 과일, 먹을거리로  나누어져 있어 한  눈에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좋아요.

 각 재료들 마다 그림과 함께 어디에 좋은지, 제철과 고르는 방법, 약효가 나타나게 먹는 방법, 보존은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제가 위염이 있는데 양배추와 당근이 위를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해서 당장 쥬스를 만들어봤답니다. 양배추의 풋내와 오묘한 맛이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실패로 끝났지만 샐러드와 다른 방법으로 꾸준히 먹기로 했답니다..

이 한 권의 책을 꾸준히 보고 잘 활용하면 저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 한 권씩 두고 꼭 봤으면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