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법사 파파스의 마법으로부터 로만씨의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게 되는

내용이다.

이 책은 정말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추천해 주고 싶다.

항상 바쁘게, 복잡하게만 살아가는 이 때, 아무래도 가족들에게는 서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도 그랬다.

로만씨는 회사일에 바쁘고, 에이미씨는 관리에 바쁘고, 브라운씨는 잠자기에

바쁘고, 톰은 싸우기에 바쁘고, 니나는 남자친구 만나기에 바쁘고, 제롬은

상상하기에 바빴으니까 말이다.

제롬이 '가족이 바뀌게 해주세요~' 라고 외쳤듯이, 내가 마법의 주문을 외웠을 때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아니 정말로 '라이카챠 라이카나 라이카챠나라는 주문이 진짜였으면 좋겠다.

꼭 마법 주문에 의지하는 것은 좋진 않지만말이다.

어쨌든 파파스를 읽으면서 깨닫게 된것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첫번째, 가족을 사랑하는 법, 둘째 가족을 이해하는 법, 셋째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만약 이 세상에 가족과 사랑이란 존재가 없고, 일이나 공부가 우선이라면 어떻게 될까?

아마 이 세상은 서로에게 무관심한 황폐하고 삭막한 사회로 변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있어서, 가족, 사랑,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정말 꼭 필요한 것이다.

이 하나 하나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한 걸음인 것 같다.

꼬마 마법사 파파스가 이들 가족 앞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이들은 값지지 않은

하루하루를 계속 반복하기만 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가족 앞에도 꼬마 마법사 파파스가 나타나 많은 변화가 생겼으면 한다.

앞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우리 가족을 이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