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라면, 아니 지금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를 위해 모숨을 거는 사람들이 물론 많다. 하지만 그것이 비단 날씬해져서 아름다와 보이고자만 그러는 것은 분명 아니다.

살이 찌면 지방이 많아지고 내장에 끼어 있는 지방들로 인해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므로 다이어트, 즉 살을 안찌는 것은 필요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날씬하고 보기 좋은 몸이 된다는 것은 보너스이다.

하지만 이것을 반대로 실천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이 다 안 좋아지는 경우도 종종 봐 왔다.

내인생은 다이어트로 점철된 인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중에 소개되고 있는 다이어트를 안해 본 것이 없으니 말이다.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식 다이어트, 스즈키식 다이어트, 풀무원 다이어트 그리고 최근에 녹차열풍이 불면서 행해진 녹차 다이어트, 뻥튀기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안해 본 것이 없을 정도라면 다이어트의 황제라고 인정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영야의 불균형으로 몸의 건강을 초래 할 수 있다는 것과 계속적으로 시행하면 더욱 음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요요현상을 불러 와서 더 살이 찐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살이 빠지는 듯 보일지 몰라도 내장에는 지방이 끼고 예전보다 더 부풀어 있는 몸을 발견했을 때의 절망감이란 겪어 본 사람이 아니면 알지 못할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프로탈 다이어트는 처음 들어본 생소한 말이었다.

4단계로 구분이 되어서 최종 단계인 정착기에 이르면 일주에 한 번만 프로탈 다이어트를 하면 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만 하는 다이어트란 제목이 붙은 것이다.

처음 1단계에 공략기라고 하며 순수단백질을 마음껏 3~5일을 먹는다.

2단계 강화기엔 35일동안 목표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야채와 단백질을 먹는다.

3단계 안정기엔 50일동안 1주일 중 6일은 지정해 준 음식 내에서 먹고 1주일에 하루는 순수 단백질 다이어트를 한다.

그리고 4단계 최종 정착기엔 1주일 중 하루만 순수 단백질 다이어트를 평생 한다.

그러면 요요현상 없이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나는 이 다이어트에 완전 매료되었다.

많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허와실을 알고 있는 나는 단기간에 할 수 있는 다아어트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단시간에 몸무게를 뺄때는 수분을 극도로 줄이면 몸무게는 단순히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수분은 우리 몸 속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인데,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물을 안 마시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 프로탈 다이어트처럼 다이어트는 평생 지속적으로 하여 건강을 유지 하여야 함을 강조한다.

각 단계마다 다이어트용 요리가 소개되어 있는 점도 정말 이 다이어트 법을 사랑하지 않으 수 없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맛없는 음식만 먹으라고 하면 누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서서히 체지방을 줄여나가고 단백질 식단과 일정표를 짜서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을 가지고 지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건강하고 날씬한 내 몸을 상상하니 즐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