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물음을 하게 된다.

정답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기초를 튼튼하면 된다는 답을 듣게 된다.

우리가 접하는 숫자들의 나열 속에서 그 숫자들을 정리하는 방법이 바로 문자를 이용하여 식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초등학교 때는 문자가 나오지 않지만 중학교 이상이 되면 숫자 뿐만 아니라 문자를 숫자처럼 인식을 하는 문자계산식이 나온다.

그 떄부터 아이들이 수학을 더 어려워 하는 단계일 것이다.

하지만 숫자를 그냥 모를 땐 그걸 문자로 약속하는 것이 바로 문자와 식이 되는 것이다.

"소와 닭이 있는데 머리는 7이요, 다리는 24개이다. "

이런 재미있는 문제를 접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방정식인 것이다.

수학은 첫째 어려운 것이 용어인 듯 하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이신 이진우선생님은 어렵다는 수학에 대해서 재미있는 방법으로 서술하고 있다. 교과서 적으로 표현하자면 더 어렵기만 한 내용들을 재미있는 예를 들어가며 쉽게 이해시키는 노력이 책의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방정식과 대입, 다항식의 계산(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인수분해, 정수, 항등식 이런 수학용어들은 단지 용어만 어려울 뿐이다.

초등학교 때 배운 수학에서 조금 확장이 된 것임을 알기만 하면 된다.

모두 사칙연산에 기초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재미있게 풀어 쓴 이 책을 보면 그 맥락을 금방 이해할 수가 있으리라.

방정식, 인수분해가 왜 필요한 것일까 궁금해진다면 이 책을 토해서 그 의미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3권에서도 문자와 식을 다루고 있다. 내용이 궁금하여 빨리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