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창작동화, 소설, 만화책이 있다고 하면 옛날에는 시조를 비롯한 고전문학작품들이 많다.

고전문학작품이라고 하면 우리는 지루하고 딱딱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건 사실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고전문학작품 속에는 오늘날의 여러 책보다 몇배는 더한 감동과 사랑,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가 있다.

이 책은 중고교 교과서에서 가려 뽑은 우리 고전문학 작품 25편을 엮어 만든 책이다.

그 종류에는 구지가, 공무도하가, 화왕계, 토황소격문, 동명왕편, 가시리, 용비어천가 등이 있다.

이러한 문학작품 중에는 잘 알려진 것들도 많지만 그와는 반대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이 두가지 모두를 어우르고 있다.

이 책의 문학작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서동요"다.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미천한 신분이었던 서동은 아름다운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노래를 퍼뜨려

공주와 결혼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서 의문점을 가져본다면 "서동은 왜 공주를 함정에 빠뜨렸을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의문점의 해답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신분을 뛰어 넘은 훌륭한 사랑이야기에서 찾아 낼 수가 있다.

특히,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글이기에 더욱 흥미롭다.

또한, 이 문학작품의 가치는 뛰어나지만, 이 작품을 읽고 우리의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고, 흐름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그 가치는 몇 배나 더할 것이다.

우리가 이 책을 보석에 비유한다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나 아른들은 보석을 닦고 닦아 광내는 사람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그럼 "어린이 문학박물관"을 읽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우리의 조상의 얼과 역사의 가치를 깨우쳐 보도록 하자!!

자, 그럼 역사 속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