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와 에이미는 저신장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쌍둥이인 제레미와

자카리중에서 자카리는 저신장이고 제리미는 정상이며, 정상인 몰리와 제이콥

이렇게 4남매를 키우며 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외형적으로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부부가

나에게 주는 메세자는 실로 위대하다.

하나님의 보호아래서 그들은 믿음을 가지고 행복하다.

하지만 그들도 다른 가정처럼 갈등이 있었겠지만 그들의 가족에 대한 남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나또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 가면서, 수많은 갈등 속에 봉착한다.

그러면서 힘들어하는 나자신에게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묻곤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정 속에서 행복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수 있을지 고민한다.

하지만 이 가장의 이야기는 내게 지침을 준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11가지의

가치는 정말 가족의 힘을 뭉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장애를 가진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하지만 매튜와 에이미, 자카리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다.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슬픔을 나누어 반이 되게 하자는 기치를

이 가족은 누고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가족은 슬픔을 같이 나누어 아주

작은 시련이 되게 하는 것이다.

정상인 가족들이  장애를 가진 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하고 포용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본받을 점이 많았다. 정상이면서도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가정에 매튜가정을 정말 위대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

가족을 <사랑>하고, <책임감>을 갖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남을 <존중>하며,

<가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며, <믿음> , <근면>, <정직>하게, <꿈을 가지고 계획>을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도 행복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부모로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공부라는 것 때문에 아이들을 자주 혼내는

나는 참 좋은 부모는 아닐 것이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배우는 공부때문에

아이들이 참으로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치원선생님의 직업을

포기하고 가정주부로서 역할을 하는 에이미의 엄마로서의 자세는 나를 더 부끄럽게

한다. 사실 직장맘으로서 많은 갈등을 가진 내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11가지의 가치를 내가 모르는 것들은 분명 아니지만 그것을 실천하고 사느냐,

아니면 아는 것으로 그치느냐의 큰 차이가 될 것이다.

살아가면서 가족이 우리에게 주는 큰 힘의 가치를 믿으며, 우리 가족도 가족간에

위로와 희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마음 속에 새겨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