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의 교과서를 보니 각 과목별로 한자말이 많이 나온다, 수학용어, 사회용어, 국어 교과서 어휘, 과학 용어 등 주요 어휘가 한자어로 되어 있다. 우리말의 70%가 한자라는 말을 그대로 실감하게 된다. 따라서 한자를 모르고서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기란 힘들다. 그리고 중학교에 다니는 딸이 국어 시험 문제에 사자성어에 관한 문제가 나오는데 어렵다고 해서 내년에 중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다.

억지로 어휘의 뜻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적절한 일화나 이야기를 통해 한자와 한자어의 뜻을 자연스럽게 연관시켜서 문장을 이해하고 교과서 속 상식을 통해 잘 모르는 어휘의 뜻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알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42명의 위인들이 성장하면서 느꼈던 절망, 위인들이 실천했던 특별한 노력, 위인들만이 갖고 있던 지혜가 주는 교훈을 사자성어로 표현해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 어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록으로 사자성어 속 한자능력 검정시험 필수 배정한자 찾아보기가 있어 각 사자성어에서 나오 단어가 몇 급에 해당하는 한자인지 한 눈에 알아보게 되어 있어 한자능력 시험급수시험 대비에 도움을 준다.

이 책은 42명의 훌륭한 위인들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본받고 그에 해당하는 사자성어를 알 수 있어 국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미있는 삽화 그림과 인물 이야기를 통해서 사자성어를 연결하여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초등 4학년이상 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딸은 가끔씩 여기에 나오는 사자성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