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받아든 인터파크 상자.

'주문한 책과 CD가 있긴 하지만, 예약음반이 있어서 아직 올 때가 안되었는데....'
생각하며, 상자를 열고나서야, '아~'했어요.



사실, 4월 월간북피니언을 보고, 깜짝했더랬지요.
후기에 제 글이 떴거든요.
'내가 후기 남겼었나,'생각해보니,
낱말퍼즐 응모하면서, 3월 북피니언 리뷰쓰기에 등록을 한 것이 아마 자동응모가 되었나봐요.^^

아, 그런데 설마....
이 선물이, 낱말퍼즐의 비스킷과 저를 멀어지게 하진 않겠죠?^^;;;
제세공과금 22%는 기꺼이 부담하겠어~!!!를 외치며 응모한 것이었는데...^^;;;

아무튼, 오늘은 오늘 온 선물에 너무너무 감사하며 살펴보니-
제 독서 취약부분을 정확히 찌르시는 책을 두 권 보내주셨더라구요.^^



<반응>은 기독교에세이인 것 같은데, 제가 카톨릭이긴 하지만- 다양한 종교학책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에세이는 잘 접해보지 못했어요.



또 하나의 취약부분인 남녀관계/연애분야 <남녀탐구생활>.
이 프로그램 재미있다는 얘긴 많이 들었는데, 정작 본 적은 없었거든요.
이 책 읽으면, 좀 더 남자를, 사랑을 잘 알게 될까요?^^


특히, 오늘 이 책선물이 감격이었던 이유는-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마치, 생일선물 받는 느낌이었어요.

요즘 이것저것 일이 많아, 북피를 자주 챙기지 못했는데-
숨통이 트이는 다음주부터-
그동안 밀린 리뷰들도 올리고, 이 책들 리뷰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