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주문한 책들과 CD와 함께, 창간 1주년 특별호 북피니언을 받았는데요.



재미있는 페이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바로, 71쪽.



낱말퍼즐을 풀고 증거 사진을 찍어 마이북피니언에 올리는 이벤트.

증거사진의 의도가 정답를 맞췄는지를 알기 위한 것 같지는 않아서-
페이지 전체를 잡다보니, 정작 제가 적은 낱말퍼즐의 답이 잘 안보이네요.^^;;
(답 : 1. 마시멜로 이야기 2. 시크릿 3.나는전설이다 4.냉정과열정사이 5.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
6.엄마를부탁해 7.구해줘 8.파울로코엘료 9.다빈치코드)

특별호라서, 북피니언 분들의 특별한 축하인사도 담겨있네요.^^



책제목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는 특별한 축하.^^
사실, 저도 이때 참여하려고 마음은 굳게 먹었으나, 어쩌다보니 시일을 넘겨버렸다는....
그래서 늦었지만, 저도 책장에서 한 권을 뽑아들었어요.
그때 책 제목으로 축하인사 받을때부터 떠오르는 한 권의 책이 있었거든요.



바로 <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이에요.
월간 북피니언이 서로를 가깝게 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호엔 제 미어터지기 일보직전인 위시리스트에 담겨있는 <슈퍼 괴짜경제학>이 떴네요.^^
집에서 먼지 쌓여가는 <괴짜경제학>부터 해결해야 하겠지만요.^^;;



저는 이렇게 책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들을 적은 페이지가 좋더라구요.
전 굉장히 책 읽는 속도가 늦은 편이에요.
다른 분들은 속도가 늦은 편이라 고민이라는 얘기들을 하시지만,
저는 일부러 들인 습관인지라, 이젠 고치기가 힘들 듯.
물론 고칠 필요성을 아직은 못 느끼고 있지만요.^^

’월간 북피니언’은 다른 책을 주문할 때 오는, 말그대로 사은품이지만-
택배상자를 뜯고 정작 주문한 책보다 먼저 펼치게 되는 녀석이랍니다.
오늘도 주문한 책들 제쳐두고, 낱말퍼즐부터 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