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었다.

도덕성은 열살전에 가르치라는 것이었다.

열살을 넘어선 우리 아들이게 이젠 사회성을 가르쳐야 하나보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속으로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내어놓는 아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줘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자기의 생각과 결심한것을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주어야 겠다.

이 책 <행동은 멋지게!>는 열살을 넘어서는 초등아이에게 권해주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고 생활속에서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대처해 주면 좋을지 아이에게 살짜기 알려줄수 있다.

친한친구 사이일수록 지켜야 하는 예의가 있다. 네맘이 내맘과 같다고 생각하고

물어보지도 않고 친구의 물건을 쓴다거나 하는 친구도 있고,

친구의 성격은 좋은것 같은데 깔끔하지 않은 성격탓에 만나기를 꺼려하는 친구도 있고,

무슨 놀이를 하던 꼭 이겨야하는 성격을 가진 친구도 있다.

이러한 친구들과 어울릴수 있는 그리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 줄수있는 그러한

행동의 기술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아갈수 있었다.

네번째 마당의 '자기 관리가 필요해' 이단락을 읽으면서 얼마전에 읽었던

<어린이를 위한 준비습관>이란 책이 문득 떠올랐다.

요즘 아이들의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책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요즘 우리아이는 지금 어떤 단계일까?

우리아이와 같은 또래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한번쯤은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