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광著 전나무숲

고혈압약 약인가? 독인가?

2011년 현재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 1000만명,  2007년에 혈압약 판매고가 1조 원을 넘어섰다. 환자의 9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이다.  원인을 모르면서 증상만을 완화 시키려고 먹는 약 고혈압약 과연 약인가? 독인가? 놀랍게도 혈압약은 근력을 약화시켜 열압을 억지로 낮추려는 작용을 한다. 혈압약으로 눈에 보이는 수치는 낮출지 몰라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이 때문에 고혈압은 약을 끊어야 낫는다고 한다.

혹자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디에서 본 듯한 내용을 인지 할 수 있다.  이 책은 2005년 <서양의학이 밝혀내지 못한 고혈압의 원인>과 <네 가지 유형에 따라 살펴본 고혈압의 치료> 두 권의 책을 한 권으로 묶어 수정, 보완한 개정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약에 의존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분들에게 혈압약을 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혈압약 없이도 고혈압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고혈압을 약 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하니 의료 권력의 최대 수혜자인 서양의학 단체가 고발하겠다면 어보를 놓은 적이 있다고 저자는 털어 놓고 있다.

혈압약 계속 먹을래? 약 끊고 생활습관 바꿀래?

어느 날 문득 소리 없이 찾아 온 암살자 고혈압, 경악할 일은 평생 혈압약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한단다. 그 때 받는 충격은 겪어본 사람 아니면 모른다. 건강하나 만은 믿고 살아 왔는데 의사의 선고는 뜻밖의 일이 되어 버리고 의사의 협박에 백기를 들고 혈압약을 먹기 시작된다. 혈압환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는 순간 고개를 끄덕일 부분이 너무 많다.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희망을 보게 된다. 약을 계속 먹을래? 약 끊고 생활습관 바꿀래?

고혈압 두려워 말고 감사하라

‘질병은 스스로 선택한 삶의 결과이며 자신을 관리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은 결과다. 따라서 질병을 기회이자 축복으로 여기고 질병을 고마워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삶을  바꿈으로써 질병의 원인을 뿌리 뽑아야 한다.“(P133)

이 책의 대의가 이 대목에 있다. 모든 혈압환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