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기가 요 몇 주째 떨어져 나갈 생각을 안한다..
이젠 나까지 조금 걸린 것 같고, ...ㅠㅠ
감기걸려서, 이렇게 길게 가긴 처음인 것 같다..
게다가 약 먹기를 너무 싫어해서, 한 숫가락이라도 먹일라치면 몸부림에 비명에......
같이 방문수업 받는 친구는 아주 약을 잘 먹는다... 
그래서, 자극을 주면 뭔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서, 그 친구 약먹는 것도 보면서 **는 약 진짜 잘 먹는다.. 봐봐.. 하면서, 친구 약먹는 모습까지 봤는데, 나중에 그 친구한테 한마디 한다... "내 약도 좀 먹어줄래? "
아주 심하지는 않아서, 그냥 계속 두고보고는 있는데, 언능 떨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난 몇 년동안은 감기걸린 기억이 별로 없고 독감주사도 지난 2년정도 맞지 않은 것 같은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저층이고 햇빛이 많이 가려져서 좀 춥긴 한건지........

약만 잘 먹어줘도 금방 떨어질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