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프로젝트 예술의 재탄생

후쿠타케 서점이 사장의 뒤를 이은 후쿠타케 소이치로. 세계 각국을 여행한 유명한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 그가 나오시마를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 시켰다.  나오시마의 개발을 통해 현대 미술이 재조명받게 되었고 또다른 아름다운 자연을 새로이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된 새로운 프로젝트, 나오시마.

 

인간에 의해 훼손된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사람에 의해 다시 재생되는 섬. 그게 바로 나오시마이다. 나오시마라는 섬에 미술관이 오픈하고 여러 예술작가들의 전시가 선보이면서 나오시마의 새로운 매력이 발산되기 시작한다.

 

가장 첫번째 소개된 지추미술관. 지추미술관은 나오시마 아트 프로젝트의 정신에서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의 의미를 확장하겠다는 착상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안도 타다오가 미술관 설계를 하게 되었고 이 지추미술관은 나오시마 프로젝트에 있어 획을 그을만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불려진다. 이우환 미술관또한 안도타다시가 설계를 맡았는데 공간의 여백을 확실히 느낄 수있는 공간임에 틀림없는 장소이다. 어찌보면 자연에서 예술의 영감을 얻고 그러한 예술은 다시 자연의 일부가 되고 그 사이에서 인간의 존재가 공존하는게 지금 살아가는 일상이다. 하나라도 훼손되거나 망가지게되면 불균형으로 빠지기 쉽상이다. 균형을 이루는 하나의 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이 나오시마같다.

그 곳에서는 일상도 여행처럼 느껴지고 기적이 일어날것만 같은 무한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보인다.

 

나오시마, 테시마, 이누지마를 한번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행을 나선다면 기분좋은 산책이 될 것 같다. 아이콘 호박을 꼭 두눈으로 보고 싶어지는 나오시마. 그곳에서는 일상에서도 심심치않게 예술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신선함을 얻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베네세하우스뮤지엄에서의 여유로움을 한번 즐겨볼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필요한 정보도 얻고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현대미술을 만나러 나오시마로 떠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