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교사 갓코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게된다

누구나 태어날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원하지 않았지만 장애를 몸소 느끼고 살아갈수 있는 것이다

그들의 마음과 그들의 시각으로 만나야하는 마음이

우선이었다

말로만 장애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당위성보다는

그들을 마음으로  그들의 손을 잡고 함게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다.

 

살아가면서 일어날수 있는 무한정이다

왜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일까? 어째서 말이다

누구나 겪을수있는 일이지만 왜 나에게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야한다

이런 말을 글로써 표현하지만 그들모두의 마음의 아픔을

표현하기에는 더없이 부족하다는것을 안다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할수없을때의 좌절감,괴리감은

이루말할수 없을 테니 말이다

어떤 자식이건간에 이쁘고 사랑스러운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조금 다를뿐, 느끼는 사랑도 같을것이고 표현은 서툴지만

애정은 무한할테니 말이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온전한 육신으로 태어난것에 감사하고

조금은 다를지라도 부모는 달라지지않고  자식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사랑이라는 울타리 속에서는 변함없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인것이다

그들이 말하고 싶어하고 표현하고 싶어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그들에게 해줄수 있는것이 무한하지 않음에

깊은 자기당착에 빠져들게한다

 

하루하루 시간과의 처절한 사투, 말못할 분노와 고통,슬픔의

깊이는 자신만이 느낄수 있기에 스스로 극복해야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텨내고 한 부분이 없다면 다른부분을

최대한 활용해야함을 말이다.

부모에게는 그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듯이 자식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진정 부모의 사랑을 져버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혼자가 아니라는것

혼자 일어설수 없으면 같이 일어나면 되는것이다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도움을 청해야한다

그래야 일어설수 있기 때문이다

 

장애는 더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진정한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더 큰 장애를 지니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싶다.

보이지 않지만 더 큰 장애를 가진사람들이 오히려

부끄러워 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장애를 넘어서 마음으로 보듬고 보살펴야한다

그런 따듯함이 절실히 필요하다

언젠가는 행복한 그날을 위해 말이다

그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