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동화라는 의미에 맞게 사실적인 기록에 바탕을 두어 동화처럼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하얼빈의 의거의 과정까지

더불어 그시기에 국민계몽 운동과 역사적인 3.1운동의 배경과 과정,

의의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근 현대사를

다큐동화의 형태에서 아이들이 쉽게 그리고 위인동화와는

조금 다른각도에서 바라볼수 있어서 흥미로왔습니다.

하얼빈의거와 안중근의사의이야기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도 만날수 있기때문입니다.

 

 

문명개화와 국권 회복을 위해 삼흥학교를 세우고 교육에 힘쓰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의병부대를 조직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기로 맹세하고 "동의단지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에 힘을 쓴다.

그리고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일본의 강압에도

그것이 나라를위해 그리고 그를 사살한 열다섯가지 이유를 말하며

 죽음앞에서도 나라의 독립만 생각했으며

자신의 죽음에대해서는 의연했다.

 

 

 

 

안중근 의사의 기개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느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가 없다면 미래는 없듯이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과거역사에 대해

아이들이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이책을 읽으면서 느껴졌답니다.

 

 

 

 

 

 

중간중간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수첩을 통해

자주적인 역사관을 세운 신채호,독립투쟁의 중심지 간도,

고종황제의 특사 이준 등..

역사적인 인물과 사실을 설명해주기도 하여 아이들이

그 당시의 상황에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에서는 3.1운동의 현장 즉 장소들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안중근의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아이들이 충분히 근현대사의 흐름을 살펴볼수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