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학년인 저희아이 쓰기를 유독 싫어하네요.

지루할거라는걸 알긴 하지만 저학년때 하지 않음 고학년가서

힘들어진다는걸 알기에 모른척 하고 조금씩 연습을 시키고 있네요.

아직, 맞춤법이 익숙치 않아 소리나는대로 쓰거나 받침을 틀리는 경우가 있기에

조금씩 잡아주려구요.

이번에 아이와 활용할 책은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랍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100개를 따라 쓰고, 어휘력을 향상시키며 바른 글씨체를 연습할 수 있어요.

 

 

하루 10분씩이라 크게 부담되지 않을거 같네요.

단계별로 되어 있어 차례로 밟아나가면 맞춤법 박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칸노트와 줄 노트쓰기를 통해 글씨체를 바로 잡을 수 있구요,

맞춤법 퀴즈, 주의할점, 비슷한 표현을 실어 놓아 아이가 다양하게 따라쓰기를 할 수 있어요.

 

 

 

칸 노트로 따라쓰기를 해요.

위에 예문이 나와있어 따라쓰며 바른 글씨체도 익혀요.

사실, 저희아이가 실수연발인 부분이네요.

언제 'ㅔ' 와 'ㅐ'를 써야 하는지 받아쓰기할때도 그렇고

평상시 쓸때도 늘상 헷갈려 하는지라 이런 부분은 많이 보고 써봄으로써 스스로

눈에 익혀야 하는 부분같아요.

 

 

 

 

 

'강낭콩' 인지 '강남콩'인지 맨날 볼때마다 헷갈리는 부분이네요.

저는 늘상 헷갈렸는데 아이는 이 부분은 안 헷갈린다네요. ^^

줄 노트로 따라쓰기를 해 보는 중이에요.

 

 

 

재미있는 맞춤법 퀴즈 에요.

예문을 읽고 알맞은 낱말을 찾아보는 문제에요.

 

 

 

 

 

우리가 살면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들을 다시한번 익힐 수 있는거 같아요.

깨끗히 인지 깨끗이 인지 쓸때마다 헷갈려 했는데 말이죠.

식당 같은데 가면 된장찌게라고 쓴걸 많이 봐서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된장찌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