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선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뼈가되고 살이 되는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개되어 있어요.

평소 엄마나 아빠가 이야기 하면 잔소리 처럼 듣는지라 이렇게 책으로나마 접하면

뭔가를 느끼고 잠시라도 그 마음가짐을 가지려 하는 모습을 보이는거 같아

종종 접하게 해주어야 겠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나누면 즐거워져요!' 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외동인 저희아이 자기것을 나눠주려고 하질 않아요.

잠깐 빌려주는 것도 어찌나 눈치를 주는지 가끔 보면 민망할때가 있어요.

요즘 연말 연시다 신년이다 해서 곳곳에서 익명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데

같이 맞물려서 살펴보면 좋을거 같아요.

나누면 기쁨이 두배가 된다는 사실, 익히 들어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쥐고 있던걸 펴기가 쉽지 않은건

아이나 저나 마찬가지 인거 같기도 하구요.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아이만 탓할게 아닌거 같아 잠시 반성하고 가네요.

 

 

 

 

이 책의 특징은 아이와 같은 초등학생 친구들이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명언을 전달해 주고 있다는것이

다른 거 같아요.

왠지 또래친구들이 이야기 하고 있어 거부감도 없고, 그들이 생각에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명언 한구절을 따로 언급해 놓아 마무리 해줌으로써 아이로 하여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