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살다보니 자연과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막상 접한다 해도 엄마인 저조차도 모르는 식물이 너무

많은지라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거든요.

그런데 아이와 같이 식물 스티커 도감으로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만들수 있는 식물도감북을 만나게 되어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가봐야 할거 같아요.

 

 

노란색 책은 스티커북이예요.

여기에 다양한 식물 스티커가 종류별로 가득 들어 있어요.

계절별, 색깔별, 채소, 과일, 곡식, 나뭇잎과 단풍잎, 도토리와 솔방울 등등

그리고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미로놀이도 같이 있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이 될거 같아요.

 

 

여름이 오면!

 

이제 다음달이면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 들게 되는데

여름엔 나뭇잎들도 초록색을 띄고, 나팔꽃, 해바라기, 붓꽃, 투구꽃,

하늘말나리, 채송화, 수국, 능소화 등을 만날 수 있어요.

사실 우리 주변에서 봐서 이름을 아는것도 있지만 처음보는것들도 있고

보긴 많이 봤지만 이름을 잘 모르는 것들도 있고 그러네요.

 

생생한 사진이라 다 만든 식물스티커 도감을 들고

산이나 공원으로 달려가도 될거 같아요.

 

스티커북이 따로 떨어져 있어 하나하나 붙이는데 힘이 덜 드네요.

 

 

 

 

여름이 오면에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서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어요.

 

 

 

여러 가지 채소

집에서나 학교 급식에서 아님 음식점에서 마트에서 등등..

한번쯤은 본 채소들이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그냥 채소만 나온것이 아니라 세로로 잘랐을때 단면 모습도 같이 나와

어떤 모양인지 아이가 볼 수 있구요,

그냥 평소 채소를 보기만 했지 잘랐을때 단면의 모습은 처음 보여주는거 같아요.

중간중간에 말풍선이 만화처럼 되어 있어 지루함을 덜어주네요.

평소 저희아이 채소먹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이렇게

식물 스티커 도감을 통해 이름도 배우고 채소들의 종류에 대해 배우니

낯설어 하진 않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