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작가 김진명 베스트셀러 <천년의 금서> 만화 출간!!

 

원작  김진명  .  만화  백철

 

 

 

 

 

 

<천년의 금서>가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눈높이에 맞게 학습만화로

볼 수 있도록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나라의 이름이 왜 대한민국인지,

그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왜? 라는 물음은 참으로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무심코 그냥 넘어가거나 생각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참 많을텐데(저 역시 그랬구요.  ㅠ.ㅠ) 

이렇게 책을 통하여 우리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만화식으로 되어 있지만 어른들이 가볍게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림이 조금 자극적인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구요.

중국에서 韓(한)의 유래에 대해 연구하던 한은원 교수가 실종되고

그녀의 친구와 조카 한마루가 함께 한은원 교수를 찾아 나섭니다.

그녀의 실종이 더욱 의아한 것은 중요한 역사 심의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만화식으로 재미있는 표현이 많았어요.

좌충우돌 사건이 생기는가 하면 그 고비를 무사히 잘 넘기기도 하지요.

그리고 책의 중간 중말 각주의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동북공정이 뭔지 아세요?

사실 저도 몰랐거든요.

책의 설명 통해 역사의 한 자락을 조금씩 배워나가네요.  ^ ^

동북공정 : 중국 국경 안에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사업을 말한다.

과거 우리 민족의 역사 중에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와 발해 의

활동 영역이 현재 중국의 땅에 해당하므로 중국의 역사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주장인지...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우리나라 이름의 비밀!!

만화로 된 책이라 그런지 진도가 굉장히 빨리 읽혔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이 아주 많았어요.

중국의 역사 왜곡과 관련해 우리가 똑바로 알아야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우리의 희망, 기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들려줄 수는 없습니다.

왠지모를 비장함이 생기는 듯 합니다.  ^ ^

어렵다 생각하면 한없이 외워야 할 부분이 많게 느껴지는게

역사라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고 이렇게 조금이나마 재미있고

흥미롭게 아이의 관심을 끌어올려 준다면

무리 없이 잘 따라와줄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우리 나라의 진정한 역사를 톳시하나 틀리지 않고

지킬 수 있는 외교의 힘을

또 많은 이들이 아는 힘으로 하여금

제대로 된 역사를 지키게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