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만화 한국사 여섯번째 책이에요.

용선생 한국사로 우리 큰아이도 또 저도 함께 공부했었는데

그 책속의 캐랙터들을 만화로 만나는 캐릭터가 살아 부활한거 같은 ^ ^

반가운 느낌이 있어 더욱 좋아하는 책이지요.

큰 아이랑은 시끌벅적 용선생 한국사 책을 정독하면서

중요한 내용 책에 줄 긋고 암기할거 하면서

정말 공부를 잘 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집 책장의 아주 좋은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구요.

용선생 만화 한국사는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하여 작은 아이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 작은 아이는 책과는 거리를 두려는 성향이 있어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그림이 줄어드는 책은 부담스러워 했거든요.

하여 학습만화 형식이 아이한테는 딱 좋았구요. ^ ^

재미있는 캐릭터의 유쾌한 표정과 많은 양의 사진 자료가

충분히 눈에 잘 들어왔구요, 개념 정리를 잘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역사를 5학년 2학기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

교과 과정이 제작년 부터인가 바뀌어 그렇지요?

그 전의 해만해도 6학년 한 해 동안 역사를 배웠는데

우리 아이 5학년 때부터 교과 과정이 바뀌었던걸로 기억을 해요.

 한 학기에 진도를 많이 빼기때문에 학교 교육만으로는

 개념을 익혀나가는데 부족한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하여 학교에서는 사실 심화 과정을 기대하기가 어렵구요,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기를 생활화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중학교 올라가면 책 읽을 시간이 또 많이 줄더라구요.

고등학교 올라가면 더욱 그렇다고 하구요.

다독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초등학교라고 하니 열심히 책 읽기를

확장시켜 나아가야겠다 싶어요.

우리 둘째같이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스타일의 아이에겐

그에 맞는 책을 접하게 해주면 될 거 같아요.  ^ ^

큰 아이 역시 역사 공부를 계속 진행중에 있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에서도 역사를 계속 공부해야 하잖아요.

용선생 만화 한국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있네요.

용선생 캐릭터가 그대로 만화책에 ~ ^ ^

용선생 캐릭터들과 과거로 떠난 시간 여행!!

아이들은 마법 연표를 타고 과거로 돌아갑니다.

6권은 무신 정변 과정과 최씨 정권의 성립, 몽골과의 전쟁과

그 이후의 원간섭기, 고려의 과학 기술과 문화, 그리고 공민왕의 개혁과

고려말의 위기와 새로운 세력의 성장까지 다루고 있어요.

무신 정변에 휘말리게 된 장하다는 왕수재와 만나 농민 봉기에 참여하고

허영심은 최씨 정권의 비밀을 캐기 위해 노력하죠.

역사반은 세계 최강 몽고룬에 맞서 싸우지만

전쟁이 끝아고 원나라의 간섭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죠?  ^ ^

정말 재미있게 역사 공부 할 수 있었네요.

그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우리 아이들 ^ ^

7권으로 만나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