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 되셨습니다.

그 다음날 20일 박근혜 당선인의 행보에

초점을 맞추어 뉴스가 계속되었어요.

대통령에 당선되고부터는 청와대에서 경호한다는 소식과 함께

박근혜 당선인의 근거리에서 경호를 하고 있는

여자 경호원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묻더라구요.

저기 경호원 언니는 남자보다 정말 잘 싸우냐구요.  ㅎㅎ

이렇듯 새 새대의 정치가 열린만큼 새롭게 시작되는

청와대의 모든 것도 궁금해졌는데요,

아이에게 눈높이에 맞게 청와대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답니다.

<테일즈런너의 직업체험> 인데요, 책을 읽고 간적적인 경험으로

청와대에서 여러 직업들을 알아보았답니다.

우선 청와대를  먼저 소개해야겠지요?

청와대는 '푸른 기와로 지붕을 얹은 집' 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이 일하고

생활하는 곳이지요.

뒤로는 북한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자연이 잘 보존된 7반 6천 평의

너른 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랏일을 돌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

국내외의 귀빈들을 대전하는 공간 등을 고루 갖췄답니다.

청와대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의 제 4대 대통령인

 윤보선 대통령이 지은 이름이에요.

1대에서 3대까지 대통령 자리에 있던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는 '경무대'라

불렀고 이승만 대통령이 대통력직에서 물러나자, 국민들에게

정부가 새로 출발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름을 바꾼 것이지요.

 

 

 

백수 바이러스가 퍼져 청와대 업무가 마비된 상황!

위기 상황에 나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질수도 있는데

국군의 지휘권을 가진 대통령마저...

백수 바이러스를 치료하며 직장을 정상화시켜 온 테일즈런너가

청와대에 투입 되면서 여러 직업들을 나누어 갖게 됩니다.

임시 대통령이 된 DND를 비롯해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청와대 대변인,

경호처장, 연설기록 비서관, 홍보수석 비서관, 의전 비서관,

민정수석 비서관, 정책실장, 대통령 실장, 대통령 통역관.

 

의전 비서관 : 대통령의 모든 공색 행사를 책임짐.

연설기록 비서관 : 연설문을 작성하고 업적을 정리.

민정수석 : 대통령에게 국민의 뜻을 전달.

청와대 대변인 : 대통령의 뜻을 언론과 국민에게 전달.

홍보수석 : 대통령과 정부의 업적을 언론에 전달.

외교안보 수석 : 외교와 국방 통일에 대한 정책을 도움.

정책실장 :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을 기획하고 지원함.

경호처 : 대통령의 안전을 맡음.

 

대통령실 조직도에 따른 설명을 간단히 옮겨보았습니다.

와 ~~  정말 많은 내용을 안고 있어요.

청와대 역사, 정부 조직도, 대통령이 하는 일, 에어포스 원, 코드 원

한국의 퍼스트레이디, 세계의 퍼스트레이디 등의 여러 정보를

이야기 중간중간 볼 수 있었어요.

또, 1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부터 17대 이명박 대통령까지의

설명과 대통령들이 이루어 낸 여러 정책들및 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구요.

아이들에게는 청와대라는 곳이 무척 낯설게 느껴질 수 있었을텐데요,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호처외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보좌하고 나라를 위해 애쓰는구나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수 바이러스, 은둔 바이러스 등 재미있는 상황에

여러직업들을 간첩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토리가 무척 재미있었어요.

이 책이 벌써 10번째 이야기 인데요,

시리즈를 소개한 곳을 보니 병원/ 법원 / 방송국 / 우주 / 유엔 / 국제 공황 /

경찰서 / 애니메이션 회사 / 사파리 등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직업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직업들을 설명한 책이 많아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이가 다른 책도 사달라 하네요.  ^ ^

다른 이야기 통해서도 전문적인 직업의 세계에 대해

계속 알아나갔으면 합니다. ~~  ^ ^

 

아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