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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동아 2012년 4월 1일자 vol. 7호 입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도 어린이 과학 동아의 왕 팬이 되었네요. ^ ^

과학 자료가 가득하고 일반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만화의 내용과 여러가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굉장히 잘 봤습니다. ~~

이 어린이 잡지는 한 달에 두 번 즉, 2주에 한번씩 격주로 출간되는데, 요번 호는 4월 5일 식목일에 맞추어 나무를 특집으로 다루었네요. <최고의 가로수는 누구?>라는 제목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2011년 산림청 조사 결과 전국 가로수 535만 그루 중 22%가 벚나무, 19%가 은행나무, 6%가 느티나무, 6%가 양버즘나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벚꽃이 만개할 때인데, 그제와 어제 연이은 강풍으로 벚나무가 괜찮나 모르겠네요. ^ ^;; 저는 벚나무는 다 일본 나무인 줄 알았는데, 가로수로 쓰이는 왕벚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라고 하네요. 아이 책 통해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 ^

벚나무 / 은행나무 / 느티나무 / 양버즘나무 / 이팝나무 /

무궁화 / 회화나무 / 소나무 / 메타세퀘이아 / 포플러

책에서 소개된 나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느티나무를 참 좋아합니다. ^ ^ 또 메타세퀘이아의 가로수 길은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그 길이네요.

★ 6℃만 올라가도 빙하 사라진다.

- 독일 과학자들이 최근 기후 조건을 고려해 빙하 모형으로 실험한 결과, 지구의 평균 온도가 1.6℃만 올라가도 그린란드 빙하가 손쓸 수 없을 만큼 녹아버린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빙하가 녹을수록 태양에너지를 반사하는 비율이 줄어 온난화가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지구의 온도가 2℃ 올라가면 5만 년 뒤에, 4℃ 올라가면 8000년 뒤에, 8℃ 올라가면 2000년 뒤에 빙하가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지난호에서는 지구촌 물 부족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었는데, 정말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큰일입니다.

북극곰들도 살기가 여의치 않아 캐나다 민가쪽으로 자꾸만 내려오고 있다고 하던데... 그에 연관해서 나무를 정말 많이 심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밀림의 모습이 많이 변형되었다죠. 어떤것이 정말 개발인지... 먼 미래를 내달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이렇듯 요즘 이슈되고 있거나, 혹은 전문가들의 실험 진행과 그의 결과를 꼼꼼히 알려주어 아이들에게 지식을 키워주고 생각의 힘을 키워주어 도움이 많이 되네요. 교과 연계되는 부분도 있어 더욱 좋아요. ^ ^ 나머지 내용들도 무척 재미있게 유익했습니다.

편리한 도구

동물의 습성

불 뿜는 소년

떡잎

비아러스

라듐(Ra), 우라늄(U)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

수소 분리

또, 어린이 과학 동아에는 별책 부록이 있습니다. 이번 호는 <확률>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이 책은 전국 수학교사모임 추천 도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