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동아는 요번에 처음 접해보았는데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 ^ 

과학 자료가 가득하고 일반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만화의 내용과 여러가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굉장히 잘 봤습니다. ~~

어린이 과학동아는 한 달에 두 번 즉, 2주에 한번씩 격주로 출간됩니다.

 

아이들이 뒷 이야기가 궁금해 한달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내용도 재미있게 또, 사고하면서 볼 수 있는 내용이라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참 잘 만들었다 싶더라구요.

2012년 3월 15일자 vol. 6호는 특집으로 <목마른 지구를 구하라!>는 지구촌 물 부족에 대해 상세히 여러 각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1950년부터 1990년까지 세계 인구는 약 25억 명에서 53억 명으로 두 배가 조금 넘게 늘었지만, 사람들의 물 수요는 세 배 이상 증가했어요.   특히 전체 면적의 60%가 사막 또는 건조 지역인 아프리카에서는 물 사용량은 증가하는 반면, 날이 갈수록 가뭄이 심해져 매년 약 3억 명의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요.   물 부족은 사람분만 아니라 동물들의 생명도 위협하고 있답니다.   2009년에는 케냐에서만 200마리가 넘는 코끼리와 600마리의 하마가 물 부족으로 목숨을 잃었어요.

지구를 덮고 있는 바다와 호수, 강이 전체 지구 면적의 70%가 넘는데도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그 중 대부분이 바로 쓸 수 없는 물이기 때문이다.   지구에 있는 물은 97.5%가 바닷물이고 나머지 2.5%를 차지하는 물 중에서 빙하와 만년설이 대부분이다.   사람이 쓸 수 있는 지하수와 강물 등은 지구 전체의 물 중에서 고장 0.6%정도 밖에 안 된다.   

 

이렇게 지구에서 쓸 수 있는 물이 점차 고갈되는 이유는 가뭄같은 자연 재해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물을 마구 낭비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전세계에 전파된 서양식 생활문화가 물 부족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변기 물을 한 번 내릴때마다 13 ~19L의 물이 쏟아져 내려가는 원리를 손꼽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충분히 원인과 또 그에 따른 결과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너무나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또 물을 아껴쓰겠다는 다짐을 함께 이야기 했는데요, 여러 해결 방안을 보고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특히 북극의 얼음을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가져다 주는 시뮬레이션에서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램프의 요정 지니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동심을 보이기도 했구요.  

 

나머지의 내용도 무척이나 유익한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저절로 공부가 많이 되어 상식이 늘어나 똑순이 되어 있을 거 같아요. ~~  ^ ^

 

 

 

 

 

어린이 과학 동아의 별책 부록 편입니다.   <초등 수학 뒤집기>는 인터넷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요.

성우 홈페이지 www.sungwoobook.com 에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인증번호는 어린이 과학 동아의 책에 나와 있구요.

어려운 수학 재미있게 인기 선생님들과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좋으네요. ~~

QR코드로도 제공되고 있어 활용이 다양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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