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초록 상식>

 -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들 수 있는 물건은 몇 안 도니다.   플라스틱 울타리 같은 것이 그것이다.   그러니 가능하면 플라스틱을 덜 써야 한다.   안 그러면 재활용 플라스틱 울타리가 집 밖까지 넘쳐 이웃에게 골칫거리가 될 거다.

  플라스틱을 포함한 1회 용품들 정말 골칫거리죠.   잡다한 플라스틱(Other)인 경우는 다른 재활용제품에 비해서 분리해내서 사용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해요.  

활용 가능 프라스틱을 알아볼께요~~
ETE(1번)
* 음료수병, 술병, 간장병, 쥬스병, 계란용기
HDPE(2번)
* 물병, 샴퓨, 세제용기
LDPE(4번)
* 우유병, 막걸리병
PP(5번)
* 상자류, 쓰레기통, 요플레통
PS(6번)
* 요쿠르트병, 사와병, 스티로폼(EPS)

 재활용 불가 프라스틱
복합재질 플라스틱 제품 (가전제품 케이스, 학용품, 볼펜 등 필기구)
과자봉지, 라면봉지,컵라면 식품포장 용기, 비스켓용기, 전화기, 소켓, 다리미,단추, 전기 전열기, 화장품 용기,PVC제품 등 철사등과 합성된 제품
* 공업용 포장 프라스틱
* 대용량 물통(물탱크), 1회용식품용기(접시,도시락용기), 젖병 등 

  젖병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이었네요.   우리 둘째도 젖병 떼고 그 많은 젖병들을 어쩔까 고민하다가 빨대꽂이, 아이 악세사리 보관함, 연필 꽂이등의 용도로 재활용하고 있는데, 좋은 방법이었던것 같습니다.  ^ ^      우리 아이에게 너는 지구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니 물과 종이를 아껴쓰겠다고 하네요.~~  딸 아이라 그런지 종이로 이것저것 만드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몇년 전 만해도 알록달록한 색종이가 아니면 관심을 가지지도 않아 힘들게 하더니만, 지금은 지구가 많이 아파서 종이도 아껴써야 한다며 이면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 ^   이 책의 주인공 스퍼드처럼 찾아보면 우리 주변에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렵다 생각말고 작은 것 부터 하나하나 신경쓰고 실천하다 보면 인간의 이기심으로 병든 지구가 다시 초록색이 되어 우리들에게 맑은 물 건강한 땅을 선물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잖아요.   우리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며 방법을 연구하고 가르쳐 주어야지요.   이 책에 나오는 내 손으로 지구를 살리는 66가지 방법으로 구체적인 생각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나하나쯤의 생각을 버리고 지구를 구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야 할 때임을 늘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굳은 결심을 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