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아이들이 보기에 책크기도 적당하고 책의 내부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색깔을 많이 배치하였고 글씨체도 좋고 글씨크기도 작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발명편에는 안경, 아이스바, 피자,콘플레이크, 핫도그 등  다양한 발명된것들에 대해 질문과 보기가 a,b,c 선택할수 있게  되어있고 뒷장에는 그에 대한 답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정답이 무엇일까 서로 퀴즈형식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연편에서는 물고기도 물을 마실까요, 스컹크는 왜 고약한 냄새를 풍길까요 등 자연에 관련되어 여러가지 궁금한것을 알아볼수 있었다

 

울아들은 책이오자마자 책제목을 한번 크게 읽더니 책을 열어보더라구요

그러더니 깔깔깔~ 웃으며 몇장 보더니 "엄마~ 껌은 어떻게 만들어졌게요?" 라고 질문을 하네요

그리곤 보기를 불러주면서 어떤게 정답일까 맞춰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퀴즈형식으로 질문내고 맞추고 정답에 대해 서로 고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저녁에 아빠가 오니까 저랑 책에서 본거를 바로 질문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아빠와 '무엇이 정답일까요'에 빠져드는 울아들~~

그렇지않아도 울 남편은 아들과 놀아줄줄 몰라서 매번 힘들어했는데 이책을 보며 아들과 같이 모습이 넘 보ㄱ좋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흥미가 있는것에는 집중을 잘 하는거 같아요

호기심쟁이 울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인거 같아요

저랑 남편도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아들과 같이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나 어른에게나 기발하고 재미있는 책 인거 같아요

상식편과 우리몸+지구편도 보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