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초등 과학 시리즈]는 흥미와 초등과학 공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책이다. 초등 과학 3,4,5,6학년 교과서 내용을 예습, 복습 할 수 있음과 동시에 한 권당 13가지의 주제를 4-5장 분량으로 지겹지 않게 다루고 있어 초등생 아이들이 집중하며 읽기에 그만이다. 책의 내용은 교과서 수준을 바탕으로 좀 더 심화하여 다루고 있다. 

[스펀지 초등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서 내용이 재미있는 탐험 이야기라는 설정 속에 자연스레 녹아있다.
1. 3~6학년 초등 교과서에서 생활 과학, 지구 과학, 자연 과학 주제별로 나눠, 각 권으로 내용을 총망라하여 구성하였다.
2.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좌충우돌 탐험 이야기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준다.
3. 스펀지 캐릭터의 재미있는 설명은 어려웠던 과학 원리를 술술 이해시킨다.
4. 만화로 꾸민 과학 실험실은 실험 원리나 과학의 역사를 아주 쉽게 알려 준다.  (p.8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중)



[스펀지 초등 과학 2]는 모두 13가지 주제를 수수께끼 형식으로 도입하여 문제를 풀어나간다. 



각 장의 시작에는 오른편에는 큰 주제 수수께기, 왼편에는 소주제 3가지의 수수께기가 있다. 그리고 왼편 아래에는 이번 장에서 다루는 주제가 과학 교과서 어느 부분과 연관되어지는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예,복습으로도 접근할 수 있어 좋다.



아이들이 지겹지 않도록 충분히 칼라풀 하면서도 핵심은 본문 속에 잘 녹아져 있다. 각 장마다 만화도 삽입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원리도 척척 알 수 있고, 흥미를 돋운다. 

[스펀지 초등 과학 2]는 지구 과학편으로 구름은 하늘에서만 살 수 있을까? / 사람이 비를 만들수 있을까? / 하와이의 면적은 왜 넓어지고 있는걸까? / 사람들은 왜 땅을 팠을까? / 해가 서쪽에서 뜨는 곳도 있을까? / 바람은 왜 부는 걸까? / 일기예보를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별은 죽지 않을까? / 별자리 이야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별똥별과 행성은 어떤 관계일까? / 수성에는 물이 있을까? /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있을까? 13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