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겨라 - 끈기편]에서는 지휘자 금난새, 대목장 신응수, 야구감독 김인식, 배우 이순재,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렇게 다섯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모두 현시대에 활발히 활동중인 인물이라는 특징과 평소 잘 접할 수 없었던 분들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휘자 금난새는 기존의 유명한 지휘자라는 틀에 벗어나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대목장에 관한 이야기는 평소 잘 접할 수 없었던 분야의 이야기였기에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목장은 옛날 건축물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애쓰는 장인이며, 신응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목장이랍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학력으로 당대 최고의 도편수라는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답니다.

김인식 야구감독 이야기 또한 그동안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참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갖게 하였습니다. 김인식 감독이 '인간관계의 달인'이라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된 내용이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경청하는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내용이었답니다.

배우 이순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기자이자 연기에 대한 열정 또한 크나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 이야기였습니다.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인물이지만 산업디자이너라는 분야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한 이야기였습니다. 

위 다섯분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끈기야 말로 나를 이기기 위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됩니다. 이렇게 [나를 이겨라-끈기편]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멘토가 들려주는 끈기의 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노력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들려주는 [성공키워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에게 끈기는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덕목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