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알게된 것은 인터넷 다운로드 사이트였다.
PDF 교본과 함께, MP3화일이 있는 다운로드 화일이었는데, 발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주었다,  중학교때 영어를 시작한 나는 그당시 Good Mornig, How are you?를 주구장창 따라했던 기억이 났다,   아마 그렇게 했기때문에 아주 쉬운 대화문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그런 대화문을 써먹는지 모른다,
사실 다운로드 화일을 들었을때는 액센트 즉 여기서 말한, stress, liasion, intonation의 중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직장생활할때 국제업무관계로 일할때는 그냥 아는 영어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막상 그 업무와 멀어지고, 개인적으로 해외출장이나, 그간 사귄 친구들과 점점 이야기의 수준이 구체화되고 세밀한 부분에 미칠 수록, 리스닝 능력의 부족함을 절감하였다,
그래서, 영화나 미드를 보면서 리스닝능력을 늘리려고 했으나, 당연히 여의치 않았다. 무조건 대화를 받아적거나 따라 읽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게 머리에 정리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 중 발견하게된 책이 이책이다, 물론 다운로드 파일 중에 피디에프 화일이 있었으나
가독성이라든지, 출력이라든지,,,일단 프린트 물이면 관리가 안되고 두고 두고 정기적으로 봐야하는 나로서는 컴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것이 고역일 뿐이었다, 
인터파크에서 찾아볼 생각도 않한 나의 무신경이 원망스러운데 그 이유는 요새 다시 바짝 리스닝을 훈련하면서 혹시나 하고 쳐봤더니 이책이 뜨는 것이 아닌가, 가격도 할인까지 되서 이렇게 좋은 가격에 이런 좋은 책을 살 수 있었다니,,,스스로 어리석음 까지 느끼기도하고,,,
암튼 이책을 읽으면서 내 머리속의 Schwa사운드의 개념이라든지, 억양, 연음이 조금씩 정리되어감을 느꼈다,  그냥 플래시보 효과인지 느낌상이었는지,,,뉴스 발음이 상당히 또렷이 들려오고, 영화나 미드의 대사가 상당한 수준으로 들려오기 시작했다,  물론 20여년 이상 영어공부 했으니 그 정도는 당연한것일 수 있겠지만 사실 20년 거의 한국에서 한다고 한들, 그런 체험적 성과를 겪는거는 흔치 않은 것이다,  사실 영어를 모르는 초보가 보기엔 이책이 좀 무리가 잇으나 요새 동영상 강의도 실시하니 기회가 닿는 사람은 적극구매해보기 바란다, 시디 5장에 한국해설판(워크북처럼 쓸수 있는)과 휴대용의 원서까지 있으니 책값은 그 수준에 비하면
엄청 싸다고 할 수 있다,  영어공부한다고 책 많이 샀지만 여태까지 그 가치 이상이라고 평가하는 책은 손에 꼽는데, 이책은 단연 발군이다,,, 많이 사셔야 이런 좋은 교재가 절판안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