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책 한 번 읽고 html을 통달하기는 어렵겠죠. 이런 프로그래밍이 당장의 필요성 없이는 그렇게 개념이 잡히지 않고 지루하기 쉬운데, 이책은 읽는 것 자체만으로 재미있습니다.
빠른 배송덕에 받자 마자 1장을 연습문제까지 다풀면서 끝냈습니다.
사실 지금 주문한것도 당장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개념적 이해만 해두고, 나중에 웹사이트 만들때 도움을 받을 려고 구매한 것이었는데도, 의외로 쉽게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국내의 여타 컴퓨터 서적과는 접근 방법이 틀리고, 유머러스하기도하고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통해 개념적 이해만 한다면, 다른 좀 단조롭지만 심도 있는 책도 뼈대에 살을 붙여가듯 소화해낼 수 있을 것 같군요...
번역도 비교적 충실하고,,,다만, 뭐랄까,,,, 미국적 유머나, 분위기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약간 산만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마음에 드는 책이고, 이 Head First는 필요한 만큼 계속 구매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