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터파크에서 오래전에 산책이다,
나에게 맞는 작문책을 고르기가 너무 어렵다,
단문위주나 문법을 중심으로 한 영작문책은 많으나, 작문 그자체에 대해 생각하게하고,
이를 통해 영어라는 글쓰기를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사실 다른 작문책을 통하여 간단한 작문을 하고 일과 관련하여 회사문서를 영작한 적은 잇으나, 내 생각을 옮겨적기는 사실 영어나 우리글이나 어렵긴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굳이 이책을 고른 이유는 단지 영작에 대한 첨삭이잘되어 있을뿐만아니라 좀더 논리적 글쓰기에 힘을 주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글쓴이들이 미국과 호주 출신이며, 상당히 정확히 한국학생의 글에서 나타는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있다, 또 한편으로 상당한 조언을 하고 있기는 하는데, 그것이 매우중요한 사실이기는 한데...사실 우리처럼 문법이나 단어나 표현암기에 중점을 주는 작문접근에 익숙하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나역시 반정도 읽고 쓰기 연습을 하다가 잠시 뜸을 들이는 편이다,
책 자체는 매우 필요하다, 다양한 지침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은 드문편이다,  부족한것은 평소의 우리말로라도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그걸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힘일 것이다.
나로서는 영작의 어려운 점은 콜로케이션이라든지, 영어식 표현 같은 그러한 핵심적 요소인 것이다, 이책은 작문에서 중요한 첨삭이라는 접근을 훌륭히 수행하기는 하나, 글쓰기 자체를 재미로 삼는 어떤 즐거움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기도 하다,
보다 재미있는 출발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나중에  외국인 교수와 한국인 전문가가 쓰는 작문책이 나오면 어떨까,,,그리고 인터넷으로
첨삭 서비스를 해주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