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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를 부르며 신나게 피아노 쳐요.]]

삼성출판사

어린이 피아노

딸아이 세돌 생일날 장난감 피아노를 사주었었어요.

하지만 칠줄을 모르니 내맘대로 연주를 몇번하곤 재미가 없는지,, 통 관심을 갖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어린이 피아노"를 만난 후부턴 피아노 연주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버렸어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하나씩 있을 장난감 피아노,, 이제 장난감 피아노 대신 "어린이 피아노" 선물해 주세요.

정말 강추하고 싶은!! 피아노 치는 즐거움을 제대로 알려주네요!!

책을 열면 인기 동요 8곡의 악보와 노랫말이 보여요.

아이들이 잘 따라 읽을 수 있도록 글도 음표도 큼직하고 뚜렷해요.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음표!! 이 색은 건반의 음의 색과 똑같이 되어있어요.

그렇기에 글자를 읽지 못해도 색만으로도 동요를 연주할 수 있어 어린연령의 아이들도 잘 활용할 수 있을꺼 같아요.

8곡 모두 딸아이와 해 보았는데 악보가 쉬운걸로만 이루어져 있어 5살 딸아이는 어려워하지 않더라구요.

몇번 해보더니 몇곡은 혼자서도 잘 해 깜짝 놀랐어요.^^

피아노 건반도 너무 귀엽게 생겼죠?

건반도 음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피아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의 소리도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구성 해 놓았어요.

바로 건반 위에 있는 탬버린, 작은 북, 심벌즈인데 연주에 더욱 흥을 돋아줄꺼 같아요.ㅎㅎㅎ

건반위에 있는 음표는 누르면 건반이 아름다운 실로폰 소리로 바뀌어~ 피아노 연주가 싫으면 소리를 바꾸어 연주해도 되어요.

그리고 가장 왼쪽의 빨간 버튼은 전원 버튼이랍니다.

아직 피아노 연주할때 악기까지 사용은 하지 못하지만 악기만 누르는것도 딸아이는 무척 좋아해요.ㅎㅎ

택배가 오자마자부터 매일 두곡 이상씩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딸아이예요.

(물론 아직까진 노래와 연주를 함께 하진 못해요.ㅋㅋㅋ)

한글을 다 뗀 딸아이라 동요를 2절까지 혼자서 부르는데,, 피아노 연주가 아니더라도 동요 익히기에도 탁월한 책이네요.

내맘대로 연주만 할줄 알았던 딸아이가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하고, 가사를 보고 노래부르는 모습이 참 신기해요.

그리고 계이름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거 같아 좋아요.

연주하는 즐거움!! 요즘 어린이 피아노 덕분에 제대로 느끼고 있어요.ㅎㅎㅎ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첫 악기로 "어린이 피아노" 완전 강추하고 싶어요.

연주하는 즐거움, 피아노의 매력, 동요 알기, 계이름 알기 제대로 잡아주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