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소개 : 제니퍼 시니어는 프린스턴 대학교 인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뉴욕 매거진에서 20년 이상 정치와 사회 분야의 굵직 굵직한 인물기사와 커버스토리를 다뤘다. 1997년 전문 저널릴즘 단체인 Newswomen's Club of New York이 최고의 기사에 수여하는 프런트페이지 상을 받았고, 뛰어난 업적을 세운 공로로 2002년에는 GLLAAD상을, 2011년에는 에릭슨 상을 받았다. 그외에도 뉴욕타임스 북리뷰의 고정 기고자이며, 미국 공영방송, CNN, Today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부모로 산다는것!!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몰랐던것!! 아이를 둘 낳아보니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가가는...

내가 어릴땐 이랬을까? 저랬을까? 라는 생각과 이렇게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나보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나이게는 더없이 소중하지만 때론 너무 힘들게 하는 존재~~^^

그렇다 이책을 보면서 나만이 갖고 있는 문제가 아닌 모든 부모들이 갖고 있는 문제 였음을....^^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1장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가지고 있던 자율성을 아이들이 어떻게 훼손할 수 있는지 설명하려고 했다.

우리가 밤에 잠을 설쳐야 하고 일을 하는 자아와 가정에 있는 자아 사이의 경계선을 확정하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 내려고 했다는 점..

2장에서는 가정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혁명에 대해서 얘기했다.

또 아이가 태어난 뒤에 부부 사이에 가사 노동 분담에 대한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결혼생활이 얼마나 더 힘들어질 수 있는지 알아보는 장이였고

4장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부터 부모에게 점점더 무겁게 가해지기 시작한 집중 약육의 부담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현대헤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경제적인 차원의 효용 가치가 사라져 버린 점 등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사실을 확인 해볼수 있었다.

5장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예전보다 훨쒼 더 오랜 기간 보호를 받게 되면서 빚어지는 여러 결과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행복하고 잘 젖응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전반적인 문화 풍토가 사춘기 아이들의 부모에게 주는 압박도 살펴보았다.

첫장을 넘기면 제시톰슨의 상담 가정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이와 상호작용을 할때 남편의 응대 방법에서의 서운한점 등 남편과의 갈등이 빚어지면서 힘든점을 이야기하면서 다른 상담받고자하는 여성들의 애로점 등... 다른듯 비슷한 문제점들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쩜 어쩜... 나와 이렇게 비슷하지.. ㅋㅋㅋ

'부모로 산다는것' 책을 읽고 남편과 역할분담을 이야기하고 좀더 효율적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게 했던 고마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