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다루는 사극적 드라마는 즐겨 보기는 하지만 무엇이 사실인지 무엇이 가상으로 드라마를 위해 더 재미지게 꾸며 지게 되었는지 생각을 하며 보진 않았지요!! 하지만

"왜 기황후 제대로 모르면 안되나요?"를 읽으면서 고려에 대해 좀더 세부적으로 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요~~^^

원 나라 제1 황후가된 고려 여인이 바로 기황후지요~!!

정말 대단한 여인네가 아닐수 없고 드라마를 보면서도 감탄하며 보고 드라마에 완전 몰입하며 보았던 드라마였다지요^^

자 그럼 기황후에 대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 기황후는 고려의 공녀(산 사람도 공물로 바치는)제도에 의해 원나라에 차따르는 궁녀가되었지요 근데 환관의 눈에 띄어 환관의 도움으로 황후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지요~~!!

원나라 황후의 조건도 몽골의 왕비족, '옹기라트'족이 황족의 형통이라 생각해 원이 혈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황후가 될때도 큰 걸림돌이 되기도 했죠~~(중략)

그러던중 기황후는 풍수에 대해 듣게 되었고 북두칠성의 기운이 비치는 세 개의 능선과 일곱개의 봉우리에 사찰을 세워 불공을 드리면 아들을 낳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황후는 유명한 풍수가들을 불러 탑을 쌓고 기도를 드리게 되었죠!!

기황후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아들을 낳게 되었고 그 후 이곳은 아들을 바라는 고려와 조선 여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되엇다고 하네요!!

안탑갑게도 원당사 오층석탑만 존재 한다는 것인데 조선 중기에 불에 타지만 안았어도 존재하고 있었을텐데... 책을 읽으며 아쉬움도 더했네요!!

이렇듯 원당사 오층석탑은 아직도 제주도에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니 그래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 기황후 제대로 모르면 안되나요?"책을 읽으면서 고려가 어떻게 원에 지배를 받게 되었는지에서 부터 환관과 몽골을 풍습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남아 있고 청자가 널리 쓰이게 된 일화와 목화솜 하면 떠오르는 인물과 함께 등등 다방면으로 다양하게 이야깃 거리가 있는 책이며 초등생이 읽고 넘어가면 역사에 대해 한발더 가까이 다가 갈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